다녀온 느낌
바람의 언덕
주대감
2015. 9. 28. 22:15
너덜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마눌이 바람의 언덕을 가보지 않아 아침 바람의 언덕을 보러갔다.
배추는 이미 다 뽑은 상태이나 경제성이 없는지 포기한 밭들도 드문드문 보인다.
초 여름 힘겹게 돌밭을 일구며 배추 모종을 심는 모습을 봤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가을하늘 아래 청명하고 선명한 시야를 선물 해 준다.
존뮤어 400km를 걷고 온 이여사!
대단한 기록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반갑고...
희망이 역시 즐거운 표정이 넘 좋아보인다.
딱 걸렸어!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었다던 불륜의 현장사진을 마눌에게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