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원적산
지난 정기산행때 원적산에서 하룻밤 보내자 하여 이곳에 왔건만 산님들이 너무많아 다른 박지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늘과 나는 아쉬움이 남아 오늘에서야 사부작 사부작 원적산을 다녀왔다
늦은가을 산객들도 별로없는 산등성이를 걷는 행복함이 있었다
산수유 마을답게 산수유가 풍성하다
세 시간여를 산길을 걸었고 좌우가 거침없이 트인 풍경은 박꾼들이 모여들기에 충분한 뷰를 보여준다
눈 내리는 원적산에 오르기로 약속하고 하산을 서둘렀다
내려와 산수유 마을에 자동차 트렁크에 이것처것 가지고나와 판매하는 트렁크 축제에 들러 몆가지 구매한다
아기자기 하지만 산수유꽂 필적에 돌아보면 이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