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늦가을 원적산

주대감 2020. 11. 21. 13:50

원적산에서 바라본 능선.... 눈 내린 겨울울 상상 해 보니 기대가 된다.

 

산수유마을 행사장 입구에는 주말에 트렁크 축제가 한창이다. 각자 판매 할 물건들을 자동차 트렁크에 전시 해 놓고 파는 행사인데 아기지기 보기가 좋다. 몆가지 차와 먹거리 조금 구매 하였는데 저렴하지는 않다.

 

 

능선을 걸어 천태봉에 도착 이곳은 여주시랜다..

 

능선길을 걷다 보면 크고 작은 터가 곳곳에 있어 왜 이곳이 수도권 금요박의 성지인지 알 것 같다. 하늘은 가을 하늘인데 능성이는 벌써 한 겨울에 접어들었다. 억세도 말라가고 있고...

 

 

 

 

원적산에서 바라본 천덕봉 20여분을 더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ㅣ간이 되면 저 능선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 햇살이 따뜻한 봄날 같은 오후다.

 

 

 

 

 

지난 정기산행때 원적산에서 하룻밤 보내자 하여 이곳에 왔건만 산님들이 너무많아 다른 박지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늘과 나는 아쉬움이 남아 오늘에서야 사부작 사부작 원적산을 다녀왔다
늦은가을 산객들도 별로없는 산등성이를 걷는 행복함이 있었다
산수유 마을답게 산수유가 풍성하다
세 시간여를 산길을 걸었고 좌우가 거침없이 트인 풍경은 박꾼들이 모여들기에 충분한 뷰를 보여준다
눈 내리는 원적산에 오르기로 약속하고 하산을 서둘렀다
내려와 산수유 마을에 자동차 트렁크에 이것처것 가지고나와 판매하는 트렁크 축제에 들러 몆가지 구매한다
아기자기 하지만 산수유꽂 필적에 돌아보면 이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