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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힐링!
주대감
2022. 4. 23. 17:13
단 5분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워 오늘은 백운산을 걸었다
봄 꽂이 나왔을까 해서 접사를 하기로 마음먹고 트라이 포트까지 챙겼으나 아직 진달래 말고는 들꽃들은 아직 이른 모양이다
산정에 올라 동민이 생각나서 소식좀 전할까 싶어 카톡을 보니 동인이 먼저 카톡을 보내왔다
오늘은 다행이 통화할 수 있는 컨디션이 올라왔고 그간 나누지 못한 안부와 약간의 수다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런 날들이 일상이 되어야 하는데...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 뿐이다
그래도 동민이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부디 이 모습이 마지막이 아니길....
오후에는 문세오빠 콘서트 가기로 해서 공연장에 도착해보니 만석일듯 싶다
대부분 중장년층..
나 역시 손가락으로 꼽는 좋아하는 가수여서 기대만발!
학생때부터 들어왔던 목소리를 대면 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공연이 시작되고 몇시간동안 오늘 하루를 선물받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나보다
매일 매일 오늘같은 날만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하루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