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소백산 남천 야영장(705팀 TMB 출발전 마지막 모임)
주대감
2013. 6. 30. 19:34
알프스 출발 엿세를 남겨두고 705팀 마지막 모임을 소백산 남천 야영장에서 갖기로 하고 오전 10시 30분에 야영장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원래는 제천팀하고 나하고만 오캠을 하려고 했으나 번개나 한번 때려볼까하고 카톡을 했는데 우리팀 전원이 덥썩 덥썩 문다.
토토를 태우고 야영장 까지 씽~씽!
야영장에 각자의 집을 짓고...
날로 4와 날로 3는 제천팀과 주박사네 집. 그리고 켈티는 대전 선희씨와 은경씨의 집!
토토네집과 수피아 형 부부늬 집!
알프스에서 보는 모습은 어떤 그림이 나올런지...
야영장 분위기는 한적하고 넓직하다.
넉넉한 공간과 넓다란 나무그늘... 그리고 야영장 옆에 흐르는 소백산 계곡....
물놀이하기에도 딱!
야영장은 제1 야영장과 제2 야영장으로 나뉘고. 연중 상시 개방이 아니고 6월부터 10월까지만 개방이란다.
관리인들도 무지 친절하고.... 환경은 너무너무 맘에 든다.
앙증맞게 어린이들을 배려한 흔적도 보이고....
아침 일찍 제2야영장 중변을 둘러본다.
림보는 기여이 나를 끌고 쏘가리 낚시를 하자고 남천계곡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