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날 12월 31일! 해린이가 며칠전 연말까지 휴가라고 마지막날 산행을 하자 한다.한동안 나무공부에 빠져 숲은 자주 들락거렸지만 산 정상을 두고 오르는 산행은 참 오랜만인 듯 싶다.내년 3월이면 이 녀석도 유부녀가 될 텐데 처녀시절 산행은 이번 산행이 마지막이 될 듯 싶어 그 또한 의미가 있는 일정이었다.어디를 갈까 생각끝에 편하게 그리고 길지 않으나 아기자기한곳...... 홍성 소재의 용봉산!이곳이면 이 겨울산행에 적당할 듯 싶어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한다.근처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휴양림 입구에 도착했다. 산행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하여 여러 봉우리를 한바퀴 도는데 약 3km 정도 시간은 3시간여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산의 특징은 보기에는 나즈막한 산이다. 그러나 바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