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정기모임이 있는 날...사흘 연휴에 도로사정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새벽일찍 출발하여 오대산 선재길을 걷기로 한다마눌과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완료하고 9시 25분차 상원사행 버스에 오른다.수 십년만에 만원 버스를 타 보는 듯...아침 일찍 서둘렀는데도 탐방객들이 넘친다.상원사 입구에 도착하니 9시 50분!이곳부터 월정사까지 약 10km거리...걷기 시작한다.데크길을 걸어 시작한다.이곳 선재길 방문 최적기는 5월~6월 사이와 가을 단풍시기란다.오늘이 6월 첫주라면 야생화도 나올 시기여서 적정한 시기에 방문한듯...나도 이곳을 계절마다 여러 차례 다녀갔지만 선재길을 걸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조금이라도 숲길을 더 걸어보려는 마음이 자리 잡은 후라 의미가 남다르다.야생화가 많을것 같으나 생각보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