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에서 탄핵 선고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단양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모임은 내일 이지만 오전중에 비 소식도 있고 해서 하루 먼저 도착하여 봄기운이나 먼저 느껴볼까나 하는 마음에 서둘러 내려강고 있는데 탄핵 결론이 시원스럽게 내려진다.약간의 짜릿함도 있고 벅찬 느낌도 다가오고...이제 무엇인가 바로 잡혀 반듯하게 걸어 갈 것 같은 막연한 생각들...오후에 도착하여 집을 짓고 저녁을 먹고나니 림보에게서 연락이 온다.차 한잔 마시러 마실 오겠다고...다음날...아침을 간단히 마치고 지난번 공사 중이던 휴양림 숲길을 걸어본다.새단장을 하였네..오토 캠핑장까지 적지 않은 거리인데 데크길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을 조성 해 놓았다.하선암을 따라 사인암 방향 숲길도 걷기 좋은 계곡길과 숲길을 반복하며 계곡따라 조성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