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 있는 고대산 데크가 그리 좋다고 하기에 명절 연휴동안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고대산을 찾았다.
희망이 부부와 셋이서 오르기로 한다. 내일 비 예보가 있지만 오늘만큼은 봄 기운이 가득하다.
코스는 제2등산로로 오르고 하산길은 제1 등산로로 하산하였다.
2코스가 짧지만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 그리고 칼바위 능선으로 이어져 힘들지만 경치가 제일 좋은 듯 하다
박 베낭메고 3.2KM... 세 시간여를 오르니 정상에 도착했다.
정자에서 정상까지 능선길...
멀리 고대산 정상 데크가 보인다.
오랜만의 산행에 희망이가 힘들어 한다.
정상에 도착하여 정자 쪽을 바라보니 봐줄만 하다.
데크에는 산님들이 벌써 집을 다 지어놓고....
우리는 데크가 시끄러울 것 같아 데크 옆 구 헬기장에 자리를 잡는다.
데크만 생각하고 데크못만 가져왔는데 이곳 바닥은 낡은 시멘트로 되어있어 큰 돌을 이용하여 쉘터를 고정해야 할 듯...
쉘터에서 자보니 날로보다 공간도 넓고 높아서 쾌적해서 텐트는 생략하고 쉘터만 가저온 터였다.
두 집이 완성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