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 첫 행사도 어김없이 지리산행 부터 시작했다.
매년 홀로 산행을 해 왔지만 요번에는 산행 동무들이 8이나 되었다.
알프스 여행을 통해 알게된 산꾼들이어서 자주 만나며 산행하는 사이인 지라 부담없이 리딩하였다.
지난 여름 TMB 과정에서 서로 불편한 사이가 될 뻔한 꿈산 가족들이 더욱 더 가까워진것 같아 흐묻한 산행이었다.
상고대나 눈꽂은 없었지만 내려올때까지 눈은 실컷 밟다 왔나보다.
대피소의 이틀밤은 최악이었는데 비박을 하는 우리 일행으로서는 산행보다 더힘든게 대피소에서의 이틀밤이 아니었나 싶다.
요번 일정도 음정에서 시작하여 벽소령-ㅈ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하산길을 택하였다.
카메라 때문에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우리의 영원한 대장 아이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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