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바로 밑에 헬기장이 있어 우리 동호회 박지로도 손색이 없을 듯...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기도 하고,
20여분 아래에서 오뎅국을 끓여 따뜻한 국물에 몸을 녹일 수 있어 고맙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산을 내려와 시간도 아낄겸 지난번 봉화에 왔을때 가보고 싶었던 청량산을 오르기로 하여 청량산을 오른다. 청량사가 워낙 높이 위치하고 있어 쉬엄쉬엄 오른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아이젠을 하지 않고 오를정도의 적당한 눈길산행....
청량산의 하이라이트 하늘다리 입구, 다섯동은 칠 것같은 자리가 훌륭한 박지를 겸비한 하늘다리.....
바람은 엄청나게 심하게 불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