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신선봉 비박3

주대감 2015. 3. 29. 17:05

 

 

아기자기한 릿지 능선을 충분히 만끽하고 적당히 로프구간도 지나면서 학봉에 도착한다.

 

 

 

릿지 구간은 시원한 조망들이 있어 어느 산이나 경치좋은 곳들이 많은것 같다.

장미는 존 뮤어 트레일을 앞두고 체력과 근력을 유지하려고 꾸준한 산행을 하고 있는데 몇 년사이에 실력이 부쩍늘었음을 느낀다.

 

 

학봉 데크에 도착했다.

신선봉 데크보다는 작지만 차라리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낼걸 하는 생각에 아쉬움도 남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저 건너 산 역시 작은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처음 작은동산을 오르면서 작은동산이 뭐 이래????  박 베낭을 메고 걸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정말 작은 동산이 왠만한 높이의 강원도 산만큼 힘들어 하며 산행을 했던 기억이 얼마전이고 그곳에서 다음엔 저 신선봉을 치자 했는데 벌써 두번째 비박을 다녀 왔으니...

 

땀은 많이 흘렸지만 재미나게 보낸 시간들이고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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