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는길에 용화산의 하일라이크 구간에서 사진을 찍기로 하고 먼저 내려가 대기.....
릿지와 로프구간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여간 힘이든게 아니어서 이곳에서 카메라를 고정하고 들이댄다.
내려가는 릿지길을 걱정을 많이 했을 마눌부터...
형숫님도 씩씩하게 잘 내려가시고...
산이요 형님도 묵묵하게 형숫님 챙기며 잘 내려가신다.
봄이는 요런 구간이 즐겁기만 하고...
ㅂ봄이와 깔맞춤 하고 메고온 MR베낭에 만족해 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짧지만 굵게 다녀온 느낌의 용화산 릿지 산행....
축축하게 젖은 티셔츠를 보니 나름 긴장하며 걸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