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 백두대간은 언제봐도 아름답고 걸어보고 싶다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날도 사진 동호회에서 한 장의 일출을 얻기위해 비박까지 해 가며 각자가 연출하는 장면을 위해 이곳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쥔장들은 어디가고 장비들만.....
형제봉의 아침도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었다.
내려오는길에 남원방향은 이렇게 운해도 끼었었는데 ....
노고단 쪽은 오늘 아침 풍경이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이 산을 내려왔다.
뚱이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내려오려 했지만 그리되지 않아 마눌과 단둘이 여행이었지만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단둘이 보내는 하룻밤이 우리 부부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여행이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