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태기산

주대감 2016. 12. 25. 09:51

태기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찾았는데 이곳은 이미 겨울 왕국이다.

희망이 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미련없이 야영은 취소하고 겨울을 느끼고 싶어 정상 근처까지 올라가본다.

가슴이 두근거릴정도록 아름다웠지만 다음주에나 시도 해볼까나....

너무 아름답다,

비록 께스에 시야는 그리 좋지않지만 겨울로 가는 계절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충분했다.


다음날

어제 산행이 취소가 아까워 마눌과 도봉산을 찾았다.

용추계곡으로 올라 자운봉, 오봉코스...

초행길이라 이렇게 긴 코스인 줄 몰랐다.

바윗길 워킹이 조금 어설픈 마눌을 살펴가며 산행을 마무리 했다.

해 지기전에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사진도 몇장 못찍으며 하산 했는데 내려와 보니 15Km 걸었던 모양이다.

기회가 되면 북한산을 한면 한면 보고 마리라 하는 아쉬움과 함께....




'다녀온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옥산 일출2  (0) 2017.01.01
청옥산 일출1  (0) 2017.01.01
백운대3  (0) 2016.12.25
백운대2  (0) 2016.12.25
북한산 백운대1  (0)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