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첫날 6시에 준비해서 어제 확인한 길을 따라 청옥산 임도길을 자동차로 올라선다.
7시부터 약 20분간 눈길을 올라 새 해를 맞이하기 위해 헬기장에 섰다.
각자 새 해를 기다리며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기온이 따뜻해 완전무장한 우리팀은 다소 더운듯....
새 해 일출을 보기위해 여행을 하는것도 처음이고, 일출을 보기위해 한 겨울날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처음이고, 무엇보다 새 해 일출을 보기위해 이렇듯 높이 올라와 새 해를 맞이하는 행사도 처음일게다.
복 받았지....
날씨가 이렇게 푸근한 가운데 일출을 맞이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