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람들이지만 평소 좋아함의 공감대가 있어 하룻밤 캠핑을 하자해서 금산에 있는 야영장을 찿았다
입장에 앞서 월영산 출렁다리를 찾아 등산도 좀 하고 경치도 보려 했다

나름 정성들여 조성해 놓았고 날씨가 초여름 날씨여서 이마에 구슬땀이 흐르고야 부엉이 산 중턱 출렁다리에 오를 수 있었다
탁트인 금강 줄기가 시원스럽다


부엉산이다 짧은 봉우리를 넘어 다음산이 자지산이다 이름이 좀 민망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랜다
우리는 건너편 월영산을 오르기로 하고 다리를 건넌다

결국 사유지여서 막아놓은 등산로를 넝지않고 하산하여 점심을 하기로 했다

이집의 도리뱅뱅이는 어디서 맛 보지 못했던 깊은 맛...
어죽과 새우튀김 까지...
다시 찾아야 할 맛집이다

준비해온 음식으르 저녁시간을 즐기며 아쉬운 주말저녁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두변 산잭을 니가보기로 한다
가을은 아니지만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내 속에 앉아있는 감성을 끌어낸다


슬쩍슬쩍 불어오는 바람은 봄이란 계절을 가져다 주었고 바람앉고 자라는 신록은 녹음을 향해 하루하루 햇살 바라보며 영글어 갈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