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처에 통리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고 백천계곡 트레킹을 계획한 스케쥴...어제는 눈과 함께 아직 겨울에 머물고 있더고만 오늘은 언제 그랫냐듯이 화창한 봄날이 시작되고...휴양관에서 짐을 모두 정리하여 야영장으로 이사를 한다.봄볓이 포근한 하루가 시작된다.통리 오일장으로 향한다.시골장날은 즐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뭐 특별히 살 것은 없지만 과일이나 좀 사고 구경 좀 하다가 장터국밥 한 그릇 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과일 가격들을 보니 마트보다는 저렴 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대부분이 먹거리와 생필품 그리고 농기구들... 바다가 그리 멀지 않아서 그런지 생선들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다나는 오천원 한팩 하는 딸기 하나 사들고 지난 여름 휴가때 마눌과 맛있게 먹었던 장칼국숫집에서 장칼국수로 점심을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