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에서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7시 58분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봉화로 들어갔다가트레킹 마치고 승부역에서 다시 이곳 영주역으로 돌아오는 스케쥴이다.숙소에서 이곳까지 5분 정도 걸어 오는데 아침공기가 상쾌하다.영주역의 아침은 조용하지만 생각보다 기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맗아보인다.아마도 이곳은 KTX, ITX가 정차하는 역이어서 서울로, 강원으로 대구 부산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아뭏든 사람들이 적지않네..내가 탄 기차는 1시간 넘게 달려 백두대간 협곡 구간인 분천역에 도착하고 그렇게 한정거장을 더 달려 양원역에서 하차한다.분천에서 양원구간을 걷고 싶어 떠나온 여행이었으나 안타갑게도 아직도 통행불가!어제 군청 직원에게 몇번을 확인 해 보았는데 아직 개통을 못했단다.어쩔 수 없지 뭐...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