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터

오랜만에 남이섬에...

주대감 2014. 3. 17. 19:54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신주임과 우리팀 Project을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이틀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Liza..... 그 놈의 한류가 뭔지 남이섬에 꼭 가보고 싶댄다.
신주임 가족과 남이섬 나들이를 다녀왔다.

신주임 2세 윤성이....
갓난쟁이 답지않게 너무나 얌전하고 조용하다.
봄 바람이 솔찮게 불었는데 윤성이가 감기나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우리 애들도 요만한 때가 있었는데 .....

 

신주임 신랑을 처음 봤는데 인상이 너무 좋다.
풋풋하기까지 하다.  매일 늦게 귀가 시켜 미안하다 사과했는데 그래도 얼굴보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Liza는 참 순수한 것 같다.
곧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 하는데 아마 요번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을 듯....

 

 

가울 동화같이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나 역시 10년만에 와본 이곳이 감회가 새롭다.

이 가족....
참 행복해 보인다.
하기야 지금이 참 행복할때지.....
살아가는동안 이들 표정에 근심없는 표정이 계속되길....

 

 

 

1박 2일간의 여정이었지만 그새 정이 들은것도 같고...
인도네시아에 돌아가면 medical director로써 역활을 훌륭하게 잘 하리라 믿으며,
Good luck L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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