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광덕산2

주대감 2016. 1. 17. 17:07

기상청을 기나 천문대를 돌아서 상해봉까지 임도길을 따라 걸어내려가야 한다.

상해봉 ㄷㄹ머리에 들어서자 마자 헬기장이 나온다.

각자 집을 지으려 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각자 집들을 지어대고...

수피아형은 컬러풀하고..

장미는 붉은 우나.... 우리 주방 겸 사랑방인 쉘터...

당이네는 힐레 날로4,

우리집은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솔리드 2.5.....

이곳은 6.25때 전사하신 우리 선배들의 유해를 발굴한지 얼마 안된듯....

순간 숙연 해 지기도 했지만.....

이분들 덕분에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비박을 할 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밤이 찾아오고...

 오늘은 컬러플한 텐트색감을 느끼기 위해 무겁지만 삼각대까지 챙겨 올라왔다.

 

 

수피아형 MK텐트가 가장 이쁜것 같다.

 

'비박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해봉3  (0) 2016.01.17
상해봉1  (0) 2016.01.17
광덕산 정기산행1  (0) 2016.01.17
운탄핸드폰  (0) 2015.12.27
운탄고도5  (0)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