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정기산행은 백덕산 문재 휴게소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수피아형네는 베이스에 남고 산이요 형님네와 미래파 형님과 함께 두 시간 정도 걷기로 하고 문재에서 1시에 출발한다


문재휴게소에 가을이 깊이 내려왔다

초행길이어서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 연속이라 하는데 알 수가 없다 걸어보는 수밖에..

완벽한 단풍산행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계절을 앞당길 것 같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걸을 수 있을정도의 완만한 산행...



낙엽송 구역도 나오고 산죽 구간도 나오고...

하늘이 높다

헬기장 까지만 진행하기로 하고 헬기장에서 리턴하기로 한다


헬기장에서 간식을하고 좀더 진행하기로 해서 30분을 더 걷고서야 하산을 시작한다


5km 조금 넘께 걸었나보다




베이스에 도착하니 탱이형님과 토끼형님이 도착해 있다
배도 고프고 먹방시작!

화목난로 덕분에 따뜻하고 훈훈한 실내...

밤과 고구마를 구어 드시고 먹방의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