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백덕산

주대감 2024. 11. 2. 21:57

이달 정기산행은 백덕산 문재 휴게소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수피아형네는 베이스에 남고 산이요 형님네와 미래파 형님과 함께 두 시간 정도 걷기로 하고 문재에서 1시에 출발한다

문재휴게소에  가을이 깊이 내려왔다

초행길이어서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 연속이라 하는데 알 수가 없다  걸어보는  수밖에..

완벽한 단풍산행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계절을 앞당길 것 같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걸을 수 있을정도의 완만한 산행...

낙엽송 구역도 나오고 산죽 구간도 나오고...

하늘이 높다

헬기장 까지만  진행하기로 하고 헬기장에서 리턴하기로  한다

헬기장에서 간식을하고 좀더 진행하기로 해서 30분을 더 걷고서야  하산을 시작한다

5km 조금 넘께 걸었나보다

베이스에 도착하니 탱이형님과 토끼형님이 도착해 있다
배도 고프고 먹방시작!

화목난로 덕분에 따뜻하고 훈훈한 실내...

밤과 고구마를 구어 드시고 먹방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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