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덕산기계곡(2)

주대감 2013. 10. 9. 22:08

 

마당 풍경은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손길간 흔적이 역역하고,강아지 형상을 한 작품이 그럴듯하다.

내부에 들어가 차 한잔씩을 시키고 내부를 돌아본다.

일어설것도 없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내부 풍경이 세월의 흔적이 앉은 듯 너저분 한것 같지만 정겨움이 함께 느껴지는 것은 사람의 흔적일게다.

아이크 형이 제작한 우리 705 Team 배경의 손수건을 방문 기념 선물로 건네본다.

 

 수 킬로를 걸어서 이곳까지 와서 홀로 하룻밤을 묶고가는 이 아가씨는 이곳과 추억이 많은듯 하다.

 

 

 

 

그리 바쁠것도 없고 서두를 것도 없는 오늘 하루가 이 시계처럼 한참동안 "쉼"의 행복을 안겨 줬으면 좋겠다.

 

요런 물길을 치고 올라야 하는 곳이 셀 수 없이 많다. 계곡 트레킹하기엔 제격일듯,

 

 

 

계곡을 거의 다 빠져나오다 보니 차가 한대 빠져있다.

희망이 애마로 간단히 OK!

능력 지대로 발휘한다.

 

북동리 문치재!

옛날에는 석탄을 나르거나 벌목한 나무를 옮겼던 재무시 트럭이나 넘나들었던 재 라한다.

포장이 되어 승용차도 넘나드는 재가 되었지만 사진의 좋은 소재가 될듯싶어 언제 마음먹고 다시 찾으리라....

 

 

 

 

이곳을 지나 함백산 만향재에 일몰을 보기위해 달렸으나 오늘 일몰은 구름에 가려 그저그런 일몰이 되어 버렸다.

오랜만에 집사람과 함께한 하루,

수험생 핑계로 항상 혼자 산행하는 점이 항상 미안했는데 오랜만에 마눌이 바람을 쐬러 나와서 너무 좋고,

희망이네 부부와 함께한 가을 하루가 기억이 많이 남기에 너무나 충분했던 하루였나보다.

사는곳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가까이에 있는듯한 희망이와 장미여사에게 항상 감사^^

오늘 하루 운전하는라 수고 많았고, 그리 공들여 훌륭한 애마를 만든것에 축하!

안전운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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