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너덜샘1

주대감 2015. 9. 28. 22:12

희망이네와 우리부부는 오랜만에 너덜샘을 찾았다.

휘엉청 달빚도 구경하고, 가을도 만끽하고 싶고,,,,

1,00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그런지 느끼는 바람끝이 제법 차겁다.

햊빛은 아직 따겁게 느껴지지만 가을의 정취는 벌써 산 봉우리 부터 깊게 스며 들었다.

마눌은 어제가 피곤 했는지 집을 지어놓자 마자 낮잠 한숨 달게 자고있다.

희망이 새로운 집을 분양했다.

오캠용으로 장만했는데 오스꽝스러워도 요런 장소에서는 공간 활용도면이 괜찮다.

여름 저녁 빔 프로젝트 가져와서 영화나 한 편 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과 탁 트인 시야가 함백을 둘러싼 백두대간이 시원스럽기만 하다.

아침먹고 두 부부가 바람의 언덕으로 마실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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