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월악산 1

주대감 2016. 4. 24. 18:29

월악산 용화구곡 번개를 다녀왔다.

비가온뒤라 그런지 맑은물소리가 청량감을 가져다준다

신록이 온 산은 덮어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너무 충분하다.


희망이가 준비한 MSR 쉘터는 우리 넷이 쓰기에는 너무 공간이 넉넉했고, 우리만의 시간을 갖기에 너무 충분한 장비다.

이 커플!

행복했으면 좋겠다.

늘 ~~  지금보다 더~

저녁을 마치고 해가 떨어지고서야 주변을 걷기 시작한다.

잔뜩 찌푸린 날씨 때문에 달은 보이지 않지만 이 순간 만큼은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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