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코타키나발루

주대감 2017. 6. 12. 21:09

주말을 이용하여 코타키나발루에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가는길이 좀 힘들다는 생각이 앞서는 여행이었습니다.

5시간을 작은 비행기를 타다보니 비행내 제공되는 건 물 몇잔밖에 없고 그렇다고 제주도 거리도 아닌데....

좁은공간이 참으로 힘들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도착해서 아침을 맞이하니 뷰는 참 좋습니다.


시내 투어래야 뻔 한 코스이지만 더운 날씨에 시간을 채우는 일정....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기념사진 한 컷도 즐거운 시간을 채우는 .....

거래처 워크샾으로 인해 코타에 방문하였으니 밥값은 해야 할 것 같고....

생각보다 저녁놀이 아름답지 않아 좀 실망이었습니다.

세계 3대 sun set 중 하나가 이곳이라 들었는데....


해양스포츠를 하는 시가은 즐거우나 더위는 참.....

인내하기 힘든 끈적거림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곳에 와서 왜 리조트에만 있다 오는지 이해가 됩니다.

물고기는 깜짝 놀라울정도로 많습니다.

능글맞아서 잘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낚시나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키나발루산을 지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갔는데 혼자 저 산을 오를때가 생각납니다.

고소에 힘들어하며 렌터불빚에 의지하며 정상을 어르던 그때가 벌써 8년이 지났으니...

구름에 온전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 못내 아쉽기는 했지만 키나발루산을 보고와서 퍽이나 의미가 있었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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