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길...
여름꽂들이 제 모습들을 갖추어간다.
이건 까치수영이고...
2년전 겨울 제천 식구들과 엄청추운 겨울날 이곳에서 비박을 했던 장소다.
빨리 올라가야 그늘도 없는 산정에서 고생할 거 뻔하고 해서 이곳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숲속 색체감이 참 좋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것 같다.
은경씨가 베낭메는데 아직 요령이 부족해 낑낑댄다.
수피아 형님이 연슴을 시킨다.
에너지 덩어리들....
그만큼 많이 먹는다.
식량조절을 해야 할 듯....
이 여자들.... 먹는거 장난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