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비행기로 입국하여 피곤도 하였지만 간밤에 푹 잣더니 오늘은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미리 예약을 해 놓았던 일정이어서 무주로 떠나기로 한다.휴양림 도착 전 영동 월류봉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한다.등산을 하고 싶은데...갈등 중...의선이가 합류한다 하니 시간이 애매하여 둘레길로 당첨!아름답고 멋드러진 모습이다.이런 아름다운 장소를 보면 이곳에 갇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지...오늘이 경칩이지만 아직 희끝희끝 눈도 보이고..강원쪽에는 폭설이 내렸다는 25년 경칩의 하루가 이렇듯 지나가고 있다.강을 따라 걷는다.그런데 오늘은 왜 이리도 울쩍한 걸까?날씨 탓인가?지인에게서 카톡이 온다눈밭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들...발왕산이란다.마지막 설국의 풍경...이 곳도 눈이 오길 기대했지만 벌써 봄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