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117

합천 오도산1

오도산을 가기전에 최참판댁을 찾기로 하고 최참판댁을 들러보기로 한다.밤이며 나물이며 그리 많지않은 먹거리를 가지고 나오신 할머니이신데 어릴적 많이 봐오던 그런 일상의 한 장면이 생각이나 한 컷트!사진만 찍지말고 뭐라도 한 가지 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좀 아쉽기도 하지만 뭐 그런데로.....산 위에서 봤던 평사리 들력을 좀 더 가까이 느껴본다. 이제 합천쪽의 오도산에 집을 지었다.벌써 날이 추워지고 있어 겨울 점퍼를 입지 않으면 밖에 오랫동안 있을 수 없을정도다. 이 일몰 후 두 시간이 지나 내 오십평생 처음 맞아보는 바람에 밤새도록 시달렸나보다.날씨가 심상치않아 가이드 끈도 단단히 묵고 희망이도 날로4위에 타프까지 덮었다.저녁을 먹고 나니 후두둑 빗방울..

비박산행 2015.10.11

춘천 정기산행

8월 정기산행을 춘천 잣나무 숲으로 정했다. 막바지 휴가철이어서 춘천간 도로가 만만치 않게 정체를 빚고있어 고단한 운전을 해야만 했지만 한달만에 찾아오는 정기산행에 참석하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간다모이는 멤버야 매월 비슷하지만 요번엔 수피아형네 부부가 휴가일정으로 빠지고 산이요 형님, 희망이네, 봄이네, 우리부부....땀 한바가지 흠뻑 흘리고 박지에 도착하니 5시경..... 박지에 도착하니 벌써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산님들이 ......부천 인천을 근거지로 한 비박 동호회 ........나이는 내 나이와 비슷한데 부부들은 아니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호회원들....우여곡절끙에 새로 장만한 우리 새 집 내셔널지오그래픽 솔리드2,5인용 텐트! 만족스럽다...힐레의 날로 3보다 공간은 좁지만 ..

비박산행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