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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자연 휴양림

화왕산 휴양림이 예약되어 창령으로 향했다그간 머물렀던 곳과는 생뚱 맞기는 하지만 이리 된 것 오랜만에 화왕산도 올라보고 합천의 가야산도 올라보지 뭐!오늘은 휴양림을 돌아본다숲속의 집도 그렇고 휴양관과 야영장...특A급 시설이다한적한 시기여서 예약이 가능하지 성수기 때는 어림 없겠다 싶다데크길도 상태가 훌륭하다평일 이용객은 나 혼자래나...온 휴양림을 전세 낸 상황일세...야영장이 시작되는 지점이다야영장이 이리 아름다워도 되는건가?휴양관 보다 이곳에서 야영하고 싶네 그랴...휴양과는 아담하편이나 휴양관 뒷쪽에 바베큐장이 붙어있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든다어제는 화왕산행을 만족스럽게 하고 오늘 이른아침 출발 준비를 다 마치고 시간이 남아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한다엇 저녁에 캠퍼 한 분이 들어온것 같다차라도 ..

다녀온 느낌 2024.12.19

땅끝 오토캠핑장

땅끝 오토 캠핑장을 돌아본다월요일은 휴장 하고 나머지 6일 정상 운영이랜다노지와 데크 그리고 캬러반 사이트로 나뉘는데 데크보다 노지의 환경이 훨신 좋다노지와 노지사이에 꽃나무가 심어져 옆 사이트와 경계를 분명히 해 놓았을뿐더러 프라이버시도 배려 해 놓았다데크는 바다뷰를 보고 있으나 너무 밀집해 있다는 느낌 어쩔 수 없다모느든 사이트가 테시블이 비치되어 있어 인상깊다넓직넓직하여 답답함은 없다가격도 착하다1박에 15.000원...캬러반 사이트...이곳도 작은데크 하나씩 있어 야외 식사등 활용도가 높을 듯...노지와 더크와 별개로 화장실과 샤워장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데크에 따라 멀직이 떨어져 있는 사이트도 있고...이 화장실 앞에도 두 개의 데크가 있다화장실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바다 뷰이..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달마산 도솔암을 찾아서

미황사 달마산 부터 시작할까 싶어 동영상들을 보았는데 홀로 초행길 평일 바위능선은 왠지 위험스러워 사고시 난감할 수 있어 차선책을 찾아본다도솔암에서 시작하여 안전구간을 걸어 돌아오는길을 택하여 새벽밥 먹고 도솔암으로 출발한다산 하나 전세 낸 행운아기도 하지만 외롭기도 한 산행이기도 하다새벽녁 도솔봉 쪽은 산세가 여느 바위산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이른 아침 바짝 세운 바위산들의 기상이 나를 압도한다해남지역의 산들이 보편적으로 남성적인 듯 싶다 바위들이 성이 났는지 빠닥 빠닥 고개들을 쳐들고 있어 걷는데 집중하지 않으면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할 듯..바위틈에 세워진 작은 암자가 몇 세대를 지나고도 사람들이 찾는 걸 보면 특별한 터임에 틀림없다 싶다죽기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도솔암!산 정상 좁은 틈..

다녀온 느낌 2024.12.18

윤선도의 흔적을 찾아서...

낙서제를 찾았다평일 아침 일찍이어서 사람이 없다동내사시는 분 한 두명이 벌써 산행을 한다일상인듯 반려견과 물도 없이...아침 햇살 드리우니 꾸며놓은 정원이 색을 띈다따뜻함이 밀려온다그리 멀지 않은 시선에 들어오는 산 능선이들..오르고 싶다한적한 정원길을 되도록 천천히 속삭이듯 걷는다한옥이란게 자연과 경치가 어울어져 눈에 거슬르지 않게 돋 보이지 않게 주변의 산세와 어울리게 지어진다 하였는데 잘 모르겠다 그런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멋 있다낙엽 밟히는 소리가 그리 니쁘지 않다계절은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었지만 이곳은 아직 가을을 놓지 못했다아침 일찍이 예송리 일출을 보고 고산의 흔적을 찾아 보길초등학교 앞에 서 있다보니 등교시간인가?꼬물 꼬물한 아이들이 자동차에서 하나 둘 내린다내 눈에는 애 엄마도 어..

다녀온 느낌 2024.12.17

예송리의 일출

바다를 보고 있다새벽에서 아침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붉은 빚이 주황으로 옅어져 간다일출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이지...과연 오늘 솥을 아침은 나를 맞이 해 주는 것일까?예송리 가는길에 보길도 입도 대교가 인상깊다예송리 해변의 일출은 감격스럽기도 하다짧지만 강한 임팩트!이게 아침 일출의 묘미지...바닷가 숲길을 조성은 해 놓았으나 관리는 되지 않는 듯...예작도를 건너보기로 한다예작도를 넘어가 본다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보길도와도 떨어진 섬이었슬테고..산행 계획을 짰으면 느긋하게 산행도 할걸 그랬다어촌의 하루는 도시보다 빠르다해 뜨기도 전에 작업들을 시작하는 듯 싶다동내를 이른 아침에 한 바퀴 돌아본다이곳은 학교를 개조하여 방문객들의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쓴다한다섬 동내가 그렇듯 골목길이라야 사람 한 명 ..

다녀온 느낌 2024.12.17

해남 땅끝과 보길도 땅끝

보길도를 들어가기 위해 땅끝에 도착했다화창한 날씨를 기대했건만 썩....육지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바다풍경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누군가 그랬다해남에 가면 꼭 땅끝 전망대를 가 보라고...모노레일을 타고 가기때문에 쉽고 편하게 오를 수 있다저 멀리 어딘가가 노화도 일게다30분 거리라 그러는데 저기가 맞는 것인지...카페리를 타고 섬으로 출발!전망대의 모습을 바다에서 찍어본다보길도에 들어와 차박지를 찾았다정동리 항구 주차장에서 더 깊숙히 들어 오니 동내 사람들만 아는 한적한 이곳!이곳에서 오늘은 차박!보길도의 일몰이 시작된다낙조를 보기위해 보길도 땅끝 전망대로 이동하여 낙조를 기다린다뮈 썩 좋지 않다구름이 많아 내가 상상했던 낙조는 아닌 듯!내일 일정을 위해 보길도 지도를 찍어둔다

다녀온 느낌 2024.12.16

증도 한 바퀴

오늘은 슬로우씨티 증도를 첫 방문을 해보기로 한다법성포에서 증도 가는길에 야영을 할 수있는 장소도 눈 여겨본다칠선대교를 건너기전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고 커피 한잔 하고 내려온다증도에 들어왔으나 어디를 걸어야 할지... 것벌쪽으로 걸을 수 있는 해상 데크가 놓여있는 짱뚱어 다리를 방문 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이 곳은 폐쇄!유물을 건졌다는 기념공원에 들어가 본다증도답지 않게 멋진 현대식 카폐도있고 주변 풍경들은 자연그대로의 모습!길이 열려있는데로 자동차를 몰고 들어간다이곳에서 언젠가 꼭 백 패킹을 해보리라 눈여겨 두었다물 빠진 갯펄은 참으로 아름답다아스팔트가 없어지고 도로에는 자전거 표시와 둘레길 표시뿐..자동차는 가라는 건지 못가는건지...금지 표시도 없고 딱히 다른 길도 나타나지 않은걸 ..

다녀온 느낌 2024.12.15

영광 캠핑아이와 백수해안도로

이곳에서 여러날을 보낼샘이다요즘 기상운이 없는지 야영만 하면 눈 비 바람...맑은날이 손에 꼽을 정도니 기상운은 없나보다둘째날...밤새 하얗게 눈 이 쌓였다사실은 새벽녁에 걱정 할 정도의 폭설 뒤에 비가 내리기 시작...쌓인 눈이 빗물에 녹아 쌓인 양이 이 만큼이지...바람은 태풍수준!바닷가 날씨가 그렇지 뮈..이 곳 캠핑장은 군에서 개인에게 운영권을 임대 해 준 듯 싶다시설도 훌륭하고 가격도 착하고...무엇보다 남쪽이라 그런지 겨울철에도 운영하고...주변 산들은 어젯밤 내린 눈이 하얗게 모자를 쓰고 있다.사람들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캠핑카를 많이들 이용한다주말이 되니 적지않은 야영객들이 찾아왔다주변도 야심찮게 꾸며 놨으나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는 않는 듯...관리 유지비가 생산성이 나올까 싶다쉘..

다녀온 느낌 2024.12.14

영광 불갑산

퇴직후 내 첫 방문지는 영광 땅에서 시작이다법성포를 벗어나 사흘간의 베이스가 되어줄 야영장 가는길에 한 컷 해본다물 빠진 포구의 오후시간 풍경이 느긋 해 보인다불갑산을 오르기위해 불갑사에 도착했다상사화로 너무 유명한 곳이겠으나 지금은 겨울철 비수기...썰렁하기까지 하다 못해 스산한 느낌마저 든다등로초입...날씨가 우중충하여 설마 비라도 오는 것은 아니겠지?코스를 꼼꼼히 챙겨본다초행산행길에 나 홀로 산행..3코스 8.2킬로 4시간정도 소요..사진으로 담아도 놓고 8시 30분이 돼서야 고고!한적하다 주변은 온전히 상사화 군락지..대단한 가을을 보냈을 것 같다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을 듯...꼭 등산이 아니어도 공원과 걷는 길이 잘 조성되어 힘들 지 않게 산책하여도 좋을 듯...오르막이 시..

다녀온 느낌 2024.12.13

첫 눈 온 대둔산

수도권에 첫 눈이 내린다예보에서는 특보를 내리고 설마 얼마나 오겠나 싶었는데 대둔산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 사정이 심상치 않다세종까지 내려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려 내려왔다다음날 수도권 폭설로 난리가 날 줄은...대둔산 수락 캠핑장에 도착하여 나홀로 캠핑을 시작한다다음날 석천사 코스로 마천대까지...초행길이다야영장에서 내려가는 길에 주변을 담아본다2코스로 올라가 1코스로 하산 8.5km정도 될 듯 싶다날씨가 어째 폭풍전야 같은 느낌이다여기까지는 느낌이 딱 좋은데...눈이 보이기 시작한다초행길이라 눈이 덮혀 길이 희미 해지면 고생스러울 것 같아 조심 조심 발걸음을 옮긴다가을 낙엽과 그를 덮은 눈... 그리고 불어대는 바람...이 정도면 오늘 산행은 고생길?여기부터는 완전히 겨울이다반대쪽 케이블카 쪽에..

다녀온 느낌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