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안 용담 드라이브

주대감 2024. 8. 10. 15:57

대전과 고산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다와야 하는데 토욜 특별한 일이 없어 갑짝스레 다녀오기로 한다
딸년과 산행은 내일 새벽이니 오늘 시간을 촘촘하게 쓰고싶어 마눌과 동행을 하기로 한다

일 다  보고 금산에 들러 예전에 맛 있게  먹었던 어죽집을 찾았다
고산에들러 일 보고나면 시간이 남아 더운 날씨 폭염과 씨름하고 계실 장모님이 생각나 시원한 자동차로 진안쪽 드라이브를 시켜드려야 겠다 싶어 처갓집으로 향한다

시내와 이곳의 온도차이는 적어도 5도 이상 차이가 나는듯...

오랜만에 이 곳을 찾았다
조금 더 연로해  보이는 장모님이 애처럽기도 하지만 항상 밝으신 모습에 안도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제일 좋아하는 딸과 함께 하는 이 시간도 세월이 아주많이 지나  추억속의 하루로 남아있겠지만 ...

해질 녁  일몰사진이 분위기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이 곳은 길 옆에 자리한 무인카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일상  (0) 2024.09.28
제천 나들이  (0) 2024.08.24
갑장들 야유회  (0) 2024.05.24
가는가을 오는겨울..  (0) 2023.11.19
코로나 시대의 봄!  (0)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