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타고 소수사원을 들렀다 가기로 한다.자동차로 여행을 할때에는 한 번도 들른적이 없었는데 뚜벅이 여행 중에는 꼼꼼하게 챙기면서 여행을 하고 있음이 참 우습네...소수서원에 도착했다.성리학을 공부한 유생들의 기록과 주세붕, 안향선생의 이야기등...주세붕선생의 주가 우리가 쓰는 붉을 주가 아니라 두루주를 쓰는지 여기와서 알았네 그랴,유생들이 기거하고 공부했던 곳이란다.두 세사람이 좁게 누울 수 있는 공간...절대 넉넉하지 않은 공간에서 글을 읽고 잠을 자고...이곳은 초상화들을 모셔 놓은 곳이고...뒷 뜰로 나가보니 선비촌으로 연결된다.서원의 담벼락을 돌아 나와 돌 다리를 하나 건너고 나니 선비촌 가옥들로 연결되고,명문 대가집부터 보통 사람들의 초가집 까지...이곳 입장료로 두 곳을 모두 둘러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