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느낌 278

설악 번개 방문

일요일은 점심 약속이 있어 토욜 집 앞에서 출발하는 고속을 예매하여 설악에 다녀오기로 마음 먹는다7시 20분 출발하면 10시 초반이면 속초에 도착하고 6시간정도는 산행 할 수 있는 여유가 되고 6시 30분 출발하면 9시 30분에 아파트 하차... 거 괜찮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침 간단히 먹고 출발!날씨가 썩 좋지 않았는데 수도권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 11시 넘어 터미널에 도착,설악으로 줄행랑 치듯이 소공원으로 들어간다그런데 비가 장맛비처럼 내린다가을비 내리는 우중입산이 나름 운치도 있지만 약간 춥기도 하고 급급한 기분은 어쩔 수 없다걸으며 생각하며 잘 내려왔다는 생각이 든다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여서 긴장감은 없지만 초행코스여서 모든게 새롭고 궁금하다비가 내리니 이곳 저곳 물길과 폭..

다녀온 느낌 2024.10.19

축령산과 서리산

시작시간 : 6시 30분코스 : 축령산~서리산 코스 거리 : 8.7 km소요시간 : 4시간 30분새벽 5시 넘어 집에서 출발하여 이곳에 오니 동이트고 새벽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우선 초행길이라 코스한번 눈에 담아보고 걷기 시작한다휴양림에서 시작하니 걷기촣고 보기 좋은 길이 나를 맞이한다40여분 오르니 독수리 바위가 나오고 바위 넘어 펼쳐져있을 운해가 궁금해진다이 지역은 북한강을 끼고 있어 가을 아침엔 무조건 운해가...당연한 현상 아니던가?동쪽을 눈 앞에 두고 카메라에 잡히는 구도는 역광이지만 내 눈엔 분위기 있어 보인다풍경이 좋아 조금일찍 가족들에게 생존보고를 사진으로 보내논다마눌과 딸년이 멋지다고 응원 해 준다남이장군이 호연지기를 닥았던 바위라나 뭐라나..정상이 다가와온다이..

다녀온 느낌 2024.10.12

우리딸의 첫 지리산행

1, 코스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대피소 - 연화봉 - 장터목 - 백무동2, 시간 : 6시 15분 출발 ~ 5시 15분 도착딸애와 지리산을 가보자고 의기투합하고 백무동 펜션을 예약 한 지 1개월 전 이었을게다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딸애와 3일간의 여행을 시작한다내려가는 길에 예쁜 카페에 들러 커피도 한 잔 하고 내일 산에서 먹을 식량으로 맛있는 빵도 구매한다지리산 근처에 내려오면 자주 들렀던 형제봉 활공장..이곳을 보여주고 싶었다.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하동 팽사리 들력과 섬진강, 그리고 지리산 능선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 곳,정말 내가 좋아하는 장소 를 보여주고 싶었다.해린이가 너무 만족스러워 한다둘이서 요런 놀이도 해보고..제법 가을하늘 다운 푸르름도 보여주고 산 아래는 아직 3..

다녀온 느낌 2024.09.16

요번주 산행 처음 찾은 소리산

이번주는 경기도 일원 계곡산행지가 없나 찾아보니 홍천과 양평 경계에 있는 소리산을 찿아보았다계곡과 그늘길이 적당하고 그닥 긴 산행이 아니어서 이곳으로 방향을 잡았다4시 30분에 일어나 출발한다설악근처에서 아침을 하고 이곳에 들어오니 7시가 넘어간다맑디맑은 계곡물이 나를 맞이한다계곡을 따라 걸으니 산 정상으로 오르는길...계곡이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능선 밖에는 운무가 머물고 있어서 정상 뷰가 기대가 되는지 발걸음이 조급해진다빨라진 발걸음과 함께 숨소리도 거칠어지고...저 앞에 보이는 산이 정상일까?산 허리쯤에 구름이 같이 머물고 있고,내려 오는길에 즐기기로 하고 오름길을 체촉한다출세봉과 바람굴이나 별 의미는 없는 듯..정상에 거의 다 온듯 하다시야가 터지고 운해가 나를 기다린 듯 미동도 없다햇볓이 올라..

다녀온 느낌 2024.08.31

딸년과 수리산행

딸애와 다음달 지리산행이 예약되어 있어 산행은 어떨지..산을 오르 내리는 걸음은 어느 정도인지 산에대한 생각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가 궁금했다흙산이 좋다는 말에 수리사에서 시작하여 수암봉을 다녀오는 코스 약 5km 조금 넘을까?이 코스로 선택하고 6시 20분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나름 크로스핏과 마라톤...몇년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근성이 있음을 느꼈다나를 닮은 곳이 많음을 느낀다1시간 넘게 잘 올라왔다이 곳이 헬기장이니 다 올라온 셈이다저곳이 수암봉...딸애가 멀리 보이는 곳부터 엄청 멀다 이야기 하면서 걸어왔는데 이렇게 가까울 줄은 몰랐다나?눈은 게으르고 발은 부지런하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했던 것 같다도착했다 수암봉!사람들이 이른 시간인데도 생각보다 많다더위를 피해서 산을 오르려는..

다녀온 느낌 2024.08.11

오늘의 관악산

동트기전부터 관악산을 찾았다9월 땔년과 지리산행을 하려면 꾸준히 산행을 해야 할 듯 싶다더운데 이유가 생겨 좋기는 하다비가와서 수량이 풍부하다딸년은 마라톤 거리를 밤세워 걷는다 하고 나갔는데 통화 해보니 아직 한 시간정도 더 걸어야 한단다물집도 잡히고...올라오면서 아침을 먹고 오래 머물고 싶었는데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내려가야함이 니를 조급하게 만든다바람도 많이 불어 평소보다 1시가 30분정도 더 쉬었다 내려온것 같다5성급 조망터에 자리잡고 가져온 간식을 다 털어 먹었나보다일찍 시작한 산행이라고 이 삼복더위 더운날씨는 피해갈 수는 없는 법자주 보는 풍경이지만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지겨울 수도 수월할 수도 있는 법멀리까지 나를 데려다 주는 건 다리라 할지라도 결국 그 다리를 지배하는 것은 내 영혼..

다녀온 느낌 2024.07.28

7월 정기모임 태백

칠월 정기 모임은 세가족 5명이 조촐하게 진행되었다수피아형네는 알프스를 열심히 걷고있을테고 림보네와 토끼형은 대소사가 있고 엄지는 ?드라마 셋트장이고 테마공원처럼 꾸며놨다기에 들러봤다낮익은 셋트가 눈에 들어온다장마철이라 약간 후텁지근한 날씨는 감흥믈 반감시킨다이곳은 탄광 지역이고 갱도를 이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들어 실내의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갱도 둘래가 1.7km가 넘었던가?빛과 연관된 주제로 여러작가들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보면 될 듯. .5분거리에 오로라 파크가 있다해서 이동 해 보았다통리 작은 간이역에 공원을 조성 해 놓은 장소일세.. 13층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마을을 찍어본다휴양림으로 들어와 숲속의 집을 둘러본다리모델링을 해 놔서 깨끝하다복층구조의 6인실.. 천정고가 높아서 답답한 기분은..

다녀온 느낌 2024.07.06

24년 휴가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어 통고산에서 일찍 나왔다마눌이 이곳을 보고싶다 해서 올라왔더니 구름속에 파묻혀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비오는 황지 연못을 찾았다맑은 물이 인상깊기는 하다오후들어 휴양림으로 들어왔다어제까지 머물렀던 통고산과는 시못 다른 분위기...틀하우스 마을도 둘러보고...최근 지어진 건물이어서인지 좋아보인다이곳은 숙박만 가능 하댄다취사는 불가!컵라면 정도는 가능!어둠이 내리고 불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한층 더한다.아침나절에 더 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영업 끝~나오는길에 새빛재 타임캡슐공원에 들러보기로 하고 공원으로 향한다이곳을 다녀간지 9년이란 세월이 흘렀지 뭔가...함백에서 시작하여 이곳까지 30킬로정도였던가?엽기 소나무는 이제 자리 잘 잡고있고 지명도 엽기소나무길로 명명 된걸 보면 영화가 ..

다녀온 느낌 2024.07.02